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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_맛집] STUDIO 레스토랑 후기! 웨이팅 많은 수프라 말고 스튜디오 가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난 인생 맛집! 리얼 극찬 후기 썰을 지금부터 풀어본다....ㅋㅋㅋ



네X버 블로그를 보고 여행을 했더니 정말이지 한국인들이 너무나 많아 힘들었다는 ㅠㅠ.....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맛집들은 음식이 한국인에 맞춰져 나오고 비싸고 웨이팅도 엄청나고.....

다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피하게 되는건 사실이다.


ㅜㅜ


지난 동남아 여행에서도 유용하게 쓰였던 어플리케이션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숙소, 음식점 등 여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리뷰를 여행지에 맞게 설정하여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보니 한국인 뿐 아니라 유럽인이나 미국 쪽도 리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트립어드바이저 앱을 통해 방문하는 곳들은 국적불문 다양한 사람들과 현지인 맛집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어플을 통해 발견한 깔끔한 레스토랑 'STUDIO'


그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줄을 서서 먹었던 수프라 레스토랑에 비하면 엄청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깔끔하고 한국인도 적어서 북적되지않아 너무 좋았다.





혁명 광장에서 가까운 스튜디오 식당의 위치▼▼


ул. Светланская, 18a, Владивосток,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690091

Svetlanskaya St, 18a,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위 주소를 복사하여 구글지도에 넣으면 된다!


 

  



계산할때 빌지와 함께 받았던 명함! 연락처를 통해 예약을 해도되지만 1층 야외, 실내, 2층까지 넉넉한 자리가 있어 예약없이 가서 즐길 수 있었다.

게다가 스튜디오 레스토랑은 24시간 영업!


http://cafe-studio.ru/


해당 사이트를 통해 메뉴나 예약 등을 할 수 있으니 단체방문이나 사전 주문시 참고하면 좋을 것같다.




남치니와 청주니가 주문한 메뉴들을 소개한다!


 


관자요리에 한참 빠져있던 우리는 샐러드를 하나 고르는데도 관자를 빼놓을 수 없다며.....

관자와 튀김이 들어가 샐러드. 드레싱도 맛있고 관자가 부드러워 눈이 튀어 나올 것 같다.... 히히


  



샐러드와 까르보나라 + 흑맥주의 조화는 ......어쩔거야... 집에 가기싫었다....ㅋㅋㅋㅋ

다크비어 사랑해요!!!

근데 진짜 저 흑맥주는 꼭 먹어보길 바란다.. 목검김이 부드럽고 시원하고 아주 좋다 ^0^





청추니가 좋아하는 야채 + 남치니가 좋아하는 소고기를 볶아 놓은 요리!

국물까지 긁어먹었다.. 야채식감도 고기도 모두 만족했던 메뉴! 밥시켜서 같이 먹어도 좋을것같다!





터키 칠면조 그릴 구이!  같이나오는 저 무? 반찬? 그건 초록색이 너무 써서 못먹겠지만 저 이쁜 종지?에 담겨나오는 칠리소스는 진짜진짜 맛있었다.

고기찍어먹기 너무 좋은 소스같다.

고기는 특유에 냄새?가 좀 낫지만 내 기억엔 칠면조고기마다 났던 것 같다.

고기가 안좋아서 혹은 맛없는 냄새가 아니므로 칠면조 고기 고유의 향인 듯하다!

같은 그릴구이는 닭, 돼지, 소고기 등 다양하게 있으니 참고!




  



오빠 짠해줘!!! 짠!!!

그래~ 짜안~~~


흑맥주는 혼자 마실때보다 같이 마실때 더 맛있는 것 같다! ^0^



전부 바닥까지 긁어 먹고는 비로소 우리가 앉은 야외 테라스 공간이 흡연 구역이라고 알게 되었다....

그전까진 우리밖에 없었는데 차츰 사람이 들어오더니 한 두명씩 흡연하니 담배냄새가......

다행이 음식은 모두 먹었기에~ 사진만 몇장 건지고 후다닥 나왔다!


오는길에 자라에서 원피스를 득템해 갈아입으려 화장실에 들어간다고 실내를 구경했는데

매우 깔끔하고 고급레스토랑 느낌이 물씬 났다.

현지인들은 특별한날 와도 좋을 것같다.

수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흰머리 아저씨가 작약 꽃 한다발을 들고 들어올땐 진짜 심장이 멎는 줄.........





자라에서 699루블 주고 산 파란 원피스 ! 가격대비 짱짱 만족하는데 네일이랑도 잘어울려서 역시나 반했다 >.<

리바형이랑 미남언니 커플이 사준 시계도 이날 기분좋음에 큰 몫을 해주었다.




이날 날씨도 무척이나 좋았다 >.< 남지니와도 한 컷 찍고! 



테라스 옆쪽 벽화랑도 찍어주는 남치니 센스!


배불리 먹고 나와 나머지 데이트도 순조롭게 한건 날씨탓? 맥주탓~? ㅎㅎ

그릴구이+까르보나라+소고기볶음+관자샐러드+흑맥주2잔의 빌지가 도착! 40,000원쯤나왔다!

배불리 먹고 기분좋게 먹어 팁까지 두고 나왔다 ^^!





위치 ★★★★

가격 ★★★★★

친절 ★★★★★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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