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_에덴미용실] 관람후기

올해 마지막 문화생활- 연극 “에덴미용실”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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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남자친구와 동양예술극장에서
처음 관람한 뮤지컬 “빨래”-
(다음에 후기올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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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티켓에서 후기 남긴것이 채택되어 이벤트당첨으로 에덴미용실을 보게 되었당

12월에 문화생활 짱많이함 히힣
(이벤트 당첨인데 첫줄 가운데자리 주셔서 고맙습니당)

이번 공연은 엄마랑 함께 관람하기로~
혜화역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도착’

그런데 연극 포스터에 왠 문구가...
자세히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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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털드립...?
엄마랑 함께보는 첫 공연인지라 긴장을...

공연시작전 공연에 나오는 용어설명을 해준다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그
런
데

19금 용어들이 (?) 흘러나오며..(사실 몸에 일부를 일컫는 말이니 나쁜건아니다! 단지 좀 부끄러울뿐...)


동네 미용실을 배경으로 엄마의 일상, 갱년기, 그리고 사춘기 아들의 성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의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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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반장아줌마! 날씬하고 키도크시고 뭔가 분장지우면 엄청 미인이실것같은 세련미가 있으시다. 거침없는 입담과 노래실력 (교회에 저런분 꼭 계실듯.ㅋㅋ)
가운데에 계신 연극 속 털털하고 걸죽한 멘트와 컬크러쉬 뽐내는 만물상아줌마!! 끼가 엄청많으신분 같다!
오른쪽! 제일 좋아 통닭아줌마 얼굴도 귀여우시고 목소리도 곱다 ㅎㅎ 너무 아기같은 아줌마캐릭터?ㅎㅎ

주제는 좀 어렵고 엄마와 보기엔 부끄러웠지만~
연기 잘 하는 배우들 보고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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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이쁜이 역할의 성원장 아들은 보조개가 넘나리 예뻤고 (눈물연기짜응)
정말 여자처럼(?) 생겨서 더 몰입되었던 것같다 ㅎㅎ (서강준 닮으셨어요...!)


연기 ⭐️⭐️⭐️⭐️⭐️
내용 ⭐️⭐️⭐️
추천 ⭐️⭐️⭐️
(실제 공연에서 4~50대 연령 관객의 반응이 좋았어요^^)


엄마랑 대학로 구경해서 기분 좋았다☺️
종종 해야지! (사실 집에서 멀어요.... 너무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