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_오스트리아] 여자 혼자 유럽 여행기, 비엔나 플라터 놀이공원







날 좋은 어느날 나는 오스트리아였다. (지금은 금천구 가산 사무실...-_-)




저때가 2017년 03월 26일쯤! 하늘 파랗고 찬란한 날씨에 나는 혼자 놀이동산에 갔다...허허 :)




프라터공원 [Prater Park]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U1호선을 타고 praterstern에서 내리면 바로다! ( 완전가까움 )










전철타고 도착한 곳엔 일식뷔페가 있었고 (역안에 출구나가기 직전에 있음)

보자마자 들어가는바람에 이름도모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줄은 따뜻한 음식 아랫줄은 신선한 초밥 라인~ (중국인이하는 식당인듯하다. 생선보다 튀김류가 많고 맛있다)



생선못먹는 청춘이에겐 좋은 곳 ㅎㅎ 먹방을 찍은 김청춘씨는 홀로 놀이동산 입성 - 




;)





놀이공원 입구 초입에 이렇게 드넓은 잔디공원도 있다 여러 커플들과 친구들모임이 다수 있었다.


<나도 친구들이랑 이렇게 넓은 잔디에 둘러앉아 치맥하고싶다! 격하게!>







청춘이는 유럽여행을 가기전 에단호크 주연인 '비포선라이즈'라는 영화를 봤다.


내 인생 최고 명작이자 가슴사뭇치는 사연?이 있는 영화... 달달하고 절절한 로맨스 영화다.




그 영화속 남여 주인공이 첫키스한 장소.. 물론 영화때문에 알게되고 가봐야겠다 생각으로 단순하게 떠난 발걸음이었으나 


생각해보니 이곳은 놀이 공원이아닌가?!!!!






허나 나는 혼자여행하는 젊은 여자 여행자..... 갈 수 있을까 잠시망설였지만 정말 잠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신경안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원의 입구 -


다리? 처럼되어있는 입구를 지나면 저렇게 플라터 (PRATER) 환영팻말도 볼수있다-  








프라터 공원은 찾아본 정보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오래된 놀이공원이라고 하더라.


입장료는 무료이고 연중무휴라고한다.



놀이기구 탑승엔 비용이 드는데 기구마다 다르고 여기서 하나 또 특이한 점은 놀이기구마다 주인이 다다르다고한다. 그래서 기구앞에가서 개별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토큰 또는 티켓으로 바꾸어 타는 듯했다.

















저 관람차다! 저 관람차안에서 달달한 키스신을 봤던 내가 설레는 맘을 안고 왔지만..


서칭결과 이 놀이기구는 100년이 넘은 놀이기구... 혼자 놀러와서 죽을까봐? 겁청춘씨는 다른 놀이기구로 발걸음을 돌렸다.....ㅋㅋ

















근데 정말 인간적으로 날씨도 놀이기구도 모두 너무 예쁜것아닌가?



누가 이 놀이공원이 100년이 넘었다 하겠는가? 하나도 촌스럽지않고 유치하지않으며, 개성있고 디자인 또한 세련된 기구들 뿐이었다....(황홀..)




여러기구들중 몇몇개는 운행을 멈춘것도 있고 어떤건 호객행위를 하기도하고ㅡ


어떤기구는 최소인원이 채워질 때까지 웨이팅이 있기도 하다.




주인이 개개인이라 더더욱 그럴것이라 생각해본다.













범버카? 비슷한 기구 그냥 범버카인갘ㅋㅋㅋㅋ 평소 놀이동산도 잘 안가고 놀이기구도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겟닼ㅋㅋㅋㅋ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은 대부분 타는것같았다 


아이들의 꺄꺄 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ㅎㅎ




길을가다 눈이 깊은 한 아이가 할머니손을 잡고(백발에 아주 할머니셨다_ _) 어디론가 끌고 가기에 궁금해서 보니 아이는 어떤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던 모양이다 








아이가 할머니를 끌고 간곳은 ...........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이었다. =ㅁ=













경사면이 그리 높진않으나 어린남자아이눈엔 그저 재미있는 기구, 어르신눈엔 황천길가는 열차로 보였을터... 함께 타자고 조르는 아이에 눈엔


할머니의 쓴웃음이 보이지 않는듯 하다. ^^;


어린손자와의 소풍이 얼마나 좋았을까- 












아이스크림 가게 또한 예쁘다, 사랑스럽다 :D














미니 회전목마 >_< 너무 귀엽다.



노래도 나왔었나 ? 기억이 가물가물. 날씨가 화창해서 너무 좋았다는 기억밖에 없는듯했다.














귀신의집도 스케일 굿 겉에서만 봤지만도 너무 귀여우면서 싸한느낌?ㅎㅎㅎ



귀여워 전부....하핫♥















아들과 아빠 뒷모습이 너무도 보기좋아서 찍어버렸다.



둘이서 온것도 함께 무언가를하는것도 너무 멋있고 사랑스러운 장면인 듯 하다.



공원내 이렇게 사랑스러운 장면들이 곳곳에 작렬했다.












이런 조형물 너무 사랑스럽다 >.<


같이 사진이 무지 찍고싶었지만 팔이 짧아 슬픈 동물이여......













칙칙폭폭 공원내를 돌아다니는 기차도 있다.



색깔도이쁘고 가족단위로 탑승해져있는 장면도 다 기억속에 예쁘다.




















어디서 시작하는지 얼만지알아보고싶었으나 걸어다니는 곳곳이 좋아서 금새 잊었다.














곳곳에 여유들도 너무 예쁜포인트다.




햇살이 포인트에 포인트가 되서 더 선명한 기억이 되었다. 














회전그네
!



커플용의자도 있어 쌍쌍이 타는것도 많이 보인다 *^^*














아침에 장터에서 3유로에 구매한 선그리 >.<


오랜만에 선글라스 쇼핑에 기분도 좋았더랬다.








 









뭐라도 타볼래 하구 강행했던 관람차-  밖이 뚫려있어 바람이 휑하지만 시야는 깔끔해서 좋다-




뚫청 유럽ㅇㅕ행중에 장만해서 진짜 잘입고다녔다 ㅎㅎ













관람차 1회 탑승 비용은 4.50유로! 인당 내는거구 탑승중 중간에 포토타임도 있다 ㅎㅎㅎ



내앞에 혼자온 여자 여행객이있었지만 따로 타겠다며 둘다 no를 했고 둘다 각자 혼자만에 시간을 가졌다.













[-]




관람차 아래 작은 카페에서 맥주한잔-




여자혼자 / 놀이공원 / 맥주 / 이게무슨 청승?ㅎㅎㅎㅎ



내가 좋으면 그만 ^0^











오스트리아 빈의 테마파크! 플라터공원-




지하철로도 금방가고- 규모도 커서 구경할 것도 많고-






 










여기도 인형뽑기 열풍인가 곳곳에 뽑기기계가있고 미니언즈나 각종 캐릭터인형들이 즐비하다.





한국 인형뽑기 기계보다는 인형의 질이? 좀더 좋은것같은 느낌은 괜한건가.....ㅎ
















공원내부엔 식당도 있다 겉에 조형물로봐서는 학센? 케밥? 정도 파는듯하다. 맥주랑 간단히 먹을까 하다가 말았다.

(초밥뷔페 털고온지 얼마안됬자나...........너.......................)













필자는 절대 못타는 기구............ㄷㄷㄷ 



겁쟁인 웁니다-




아마 플라터놀이공원에서 제일 무서운거지않을까 예상해본다.





.






공원 스캔을 마친 청추니는 서둘러 집으로 향해봅니다- (약간몸살기가 있었던기억이)









공원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찍은 비포선라이즈 명장면속 배경...



찾아보니 안에서 찍은 장면 스틸컷 뿐











여주 아무리봐도 예쁘다. 




비엔나여행은 곳곳에서 박물관을 많이 보고 성당도많이보고해서 놀이공원은 더 새로운 경험이 된 것같다.






오스트리아 빈여행을 계획중이라면 플라터공원을 꼭 추천하고 싶다^^







날씨 ★★★★★

기분 ★★★★★

몸상태 ★

거리 ★★★★★





반응형